본문 바로가기
만화책, 웹툰 리뷰

나에게 농구를 알게해준 만화책 슬램덩크 리뷰

by 벨링엄 2023. 6. 23.
반응형

저에게 있어서 10,20대 취미생활은 농구를 하는 것 있었습니다. 농구라는 스포츠 종목에 매료하게 된 이유는 슬램덩크라는 만화책을 보고 나서부터였습니다. 제가 농구를 좋아하고 푹 빠지게 만들어준 이 만화책에 대해 알아보고 리뷰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슬램덩크
슬램덩크

슬램덩크 소개

슬램덩크는 일본의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에 의해 만들어진 만화책입니다. 1990년 주간 챔프로 국내에는 처음 출간 되고 3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책입니다. 기본적으로 만화책의 권 수로는 초판은 31권으로 나왔지만, 개정판이 많이 나오고 지금은 19권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해당 만화책의 주인공은 강백호로, 농구 초보자가 좋아하는 여자를 통해 농구를 접하게 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슬램덩크의 주요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슬램덩크 줄거리

일본어 주인공 이름은 사쿠라기 하나미치로 저는 아무래도 한국어로 접하다 보니 한국 명칭이 편하여 일본어 명칭은 사용하지 않고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백호는 북산이라는 고등학교에 처음 진학하고 거기서 채소연이라는 같은 1학년 신입생을 좋아하게 됩니다. 채소연의 경우 채치수 해당 학교의 농구부 주장의 여동생이었습니다. 그녀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 강백호는 농구부에 입단하게 되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줄거리가 시작되게 됩니다. 강백호는 키도 크고 운동신경도 좋지만, 농구라는 스포츠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초보자였습니다. 그런 초보자가 여러 동료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 등을 만나고, 처음에는 리바운드 밖에 할 줄 모르는 초보자고 나중에는 레이업슛, 골밑슛, 점프슛 등을 할 수 있게 되고 성장해 나가게 됩니다. 또한 만년 도대회 예선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북산고교를 도에서는 2등으로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되고, 전국대회에서는 작년 우승팀을 이기게 되고 만화책의 내용은 끝나게 됩니다.

 

주인공보다 인기 많은 조연들

보통 만화책들은 주인공이 인기가 많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슬램덩크에 경우 등장인물 구성 내용들이 묘사가 매우 잘 돼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정대만이라는 캐릭터를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의 경우 어린 시절 매우 잘 나가는 농구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방황하고 다시 돌아와서 농구를 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 매우 감동을 받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송태섭, 서태웅, 채치수 북산 농구 선수 이외에도 다른 팀 농구선수 신현철, 정우성, 이정환 등 선수들이 매우 묘사가 잘 돼있어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적인 그림체와 명장면

저의 경우 정말 많은 만화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물론 개개인 별로 선호하는 그림체가 있을 수 있고,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지만 스포츠 만화에 있어서 굉장히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그려진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농구를 하면서 해당 만화책에 묘사되었던 슛폼이라던지, 자세를 생각하고 따라 할 정도였으니 저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디테일한 묘사였습니다. 또한 슬램덩크에는 여러 명장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 같은 경우 만화책 제일 후반부 산왕고교와의 시합에서 강백호의 마지막 버저미터를 명작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생각나지만 그 부분은 아무 대사도 없이 오직 그림체만으로 표현되었는데 그 긴장감과 전율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극장판 슬램덩크 더 퍼스트, 슬램덩크 2부가 나오기를 기대하며

 

슬램덩크 더 퍼스트 포스터
영화 포스터

국내 2023년 1월 4일 슬램덩크 더 퍼스트라는 제목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상영하게 되었습니다. 슬램덩크를 본 대부분의 독자들은 많은 기대를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슬램덩크의 경우 처음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을 때 도대회 부분까지만 나오고 그 후 내용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그 후반부 내용인 전국대회 장면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오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 또한 개봉일 당일 가서 보게 되었고, 어렸을 적 느꼈던 여러 감정을  깨우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120분이라는 시간으로 담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어서 아쉬웠지만 제가 10,20대 때 느꼈던 감정과 여운을 느끼게 해 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어렸을 적 저는 항상 생각하고 찾아보곤 했습니다. 2부가 나오면 정말 좋은 텐데, 왜 나오지 않지 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고, 찾아보았지만 결국 2부는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해당 만화책을 연재한 작가님 만이 알고 있으니 독자들로써는 매우 아쉬울 수밖에 없어서 수많은 소문도 많고 떠돌아다녔습니다. 때문에 그 내용은 언급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면 여운으로 남은 이 만화가 더 인기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1부로만 끝나여서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애착이 가는 만화이고 독자로써 언제 가는 2부가 나왔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람을 가져보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