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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웹툰 리뷰

만화책 :강철의 연금술사 리뷰

by 벨링엄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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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은 유럽중세시대부터 본견적으로 발전된 기술로 구리, 납, 주석 등을 녹여 새로운 형태은 물건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만화책으로, 연금술이라는 주제를 이용해 만들어진 만화책 강철의 연금술사에 대해서 리뷰해보록 하겠습니다.

 

만화책-강철의 연금술사
강철의 연금술사

강철의 연금술사에 대하여

해당 만화책의 경우 아라카와 히로무가 집필하고 그린 일본 만화입니다. 연재기간은 2001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연재가 되었습니다. 또한 국내를 포함해 미국, 유럽 등의 여러 나라로 수출이 될 만큼 인기 있는 만화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경우 판타지 장르로, 이 만화는 물질을 조작하고 변형시키는 신비한 과학인 연금술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 쉽게 이해하려면 연금술이 어떤 것인가 정도는 알고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해당 만화책에 간단한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줄거리

'강철의 연금술사'는 연금술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두 형제 에드워드와 알폰스 엘릭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게 됩니다. 두 형제를 어렸을 적부터 연금술을 공부하고 이에 크게 재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없는 상황에서 어머니를 병으로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너무도 슬퍼했고, 그런 어머니를 다시 살리기 위해 금지된 연금술을 사용해 어머니를 부활시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고, 그 대가로 형인 에드워드는 팔 한쪽과 다리를 잃게 되고, 동생인 알폰스는 신체 전부를 잃게 됩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에드워드는  팔다리를 기능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자동메일 ) 보철물을 착용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형제들은 다시 잃어버린 신체를 찾기 위해 연금술은 연구하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형인 에드워드는 국가 연금술사가 되어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칭호가 붙게 됩니다. 이들은 자신의 신체를 찾기 위해서는 현자의 돌이라는 것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해당 돌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호문쿨루스라는 적도 만나게 되고, 그 적들을 다 물리치고 결국에 형제는 몸을 찾게 되고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해당 만화의 이야기는 끝맺게 됩니다.

 

주인공보다 더 빛나는 등장인물

강철의 연금술사에는 주인공보다 빛나는 조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로이 머스탱과 스카를 좋아하였습니다. 먼저 로이 머스탱은 화염 연금술사이며 군대에서는 에드워드의 상관입니다. 그는 불을 마음대로 만들고 조작할 수 있는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의감이 강하고 군대를 안팎으로 개혁하려는 야심 찬 캐릭터로 때로는 건방져 보이기도 하지만, 전략적이고 리더십이 강한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스카는 처음에는 주인공의 적으로 등장한 캐릭터이지만 나중에는 우호적인 관계로 변화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이슈발 국가의 출신으로 전쟁으로 발생하게 된 희생자의 가족이었습니다. 스카는 전쟁의 이유를 연금술사들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을 증오하고 사냥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에릭 형제를 만나면서 변화하게 되고 마지막 호문쿨루스와의 전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킹 브래드레이,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리자 호크아이 등 여러 빛나는 조연들로 인해 강철의 연금술사가 더 빛이 낮다고 생각이 듭니다.

 

감상문

강철의 연금술사는 장르의 경계를 초월한 액션, 모험, 철학적 함축을 훌륭하게 결합한 매력적인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만화에서 희생, 과학의 윤리, 인류의 본성, 야망의 대가와 같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전쟁에서 옳고 그른 것이 무엇인지 등의 여러 철학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또한 그림체에서는 사실주의적인 묘사와 단순할 수 있지만 풍부한 표현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당 만화의 경우 연재된 지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장르는 지금 읽어도 촌스러움이나 부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깊었던 만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고전만화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한 번쯤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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