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화책, 웹툰 리뷰

용비불패를 뛰어넘는 대작, 웹툰 고수 리뷰

by 벨링엄 2023. 6. 26.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웹툰 '고수'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남성들이 많이 선호하는 무협장르이기 때문에 인기가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요. 21년 5월 4일로 해당 웹툰은 완결이 되었습니다. 해당 웹툰은 결말까지 나와 있기 때문에 매주 기다림 없이 시간만 있으시면 한 번에 정주행이 가능한 작품입니다. 

 

웹툰-고수
고수

웹툰 고수, 용비불패를 이어받다.

해당 웹툰의 경우 2015년 9월 9일 처음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고수의 경우 작가 류기운, 그림 문정후 님으로 만들어졌는데요, 해당 작품 작가님들은 만화책으로 용비불패를 집필한 작가님들이셔서, 처음 웹툰으로 출시되었을 때부터 많은 인기와 관심을 가지게 된 작품입니다. 또한 해당 웹툰의 내용이 용비불패의 미래를 다룬 내용이어서 기존에 독자님들이 더욱 집중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처음 연재를 시작하고 해당 웹툰은 빠르게 자리 잡고 수요일 웹툰 1위를 차지하고, 심지어 네이버 랭킹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작품입니다. 그럼 해당 작품의 간략한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수의 줄거리와 이해

'고수'의 주인공은 강룡으로, 마교의 주인이었던 파천신군 독고룡으로 부터 무술을 전수받고, 스승 복수를 위해 살아나가는 청년의 삶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독고룡의 경우 자신의 제자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몰락한 인물로 자신이 죽기 전에 강룡에게 반역자 명단과 자신의 무공비급을 주게 됩니다. 독고룡이 죽고, 복수를 위해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녔지만, 그 사람들은 이미 대부분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강룡은 복수를 포기하고 만두가게에서 단순한 배달원의 삶을 살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뜻과 다르게 자신에게 도전하거나 목적을 위해 그를 이용하려는 여러 파벌의 인물들은 자주 만나게 되면서 강룡은 다시 무림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고수의 이야기는 각각의 지도자, 추종자 및 고유한 능력을 가진 다양한 무술 파벌의 복잡한 세계를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룡은 이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무림에 대한 더 깊은 비밀과 스승의 과거, 스승이 배신당한 이유를 밝혀내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어 나가게 됩니다. 

고수의 경우 동아시아의 역사에 영향을 받은 무림(무술)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느낄 수 있는 세계관은 다를 수 있고 저의 경우 여러 관점에서 작품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주인공의 경우 강력한 무공의 소유자로, 이야기의 시작은 복수로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복수가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여러 갈등들을 통해 권력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관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강룡은 자신의 복수가 정당화될 수 있는지, 자신의 힘을 사용해도 되는지 와 같은 정의와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기도 합니다. 

 

한 번쯤 꼭 봐야 하는 웹툰

제가 생각하는 '고수'는 무협 장르의 팬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한데 모인 매력적인 웹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단 해당 스토리의 경우 아무리 복잡하게 짜여도 캐릭터가 잘 발달되지 않으면 무너질 수 있는데, 이런 면에서 고수는 각 캐릭터의 이 이야기들을 잘 채워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예린이나 독고룡 같은 주요 등장인물들 말고도 , 도겸이나 신선림, 소진홍 등 여러 등장인물들이 계속적으로 연결이 되고, 스토리 진행에 영향을 줌으로써 여러 캐릭터들을 좋아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수에서 전투 장면들은 섬세하고 역동적인 일러스트로 영화와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령 사패천과 강룡의 전투장면은 너무나도 사실적이고 역동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해당 웹툰의 경우 스토리텔링이라던지 캐릭터의 전개, 주제의 깊이 등 전체적으로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는 웹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누적 조회수가 13억 회가 넘어갈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작품인 고수, 심지어 23년 3월 28일에는 모바일 게임으로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해당 웹툰을 못 보신 분이 있다면, 완결된 작품이니 시간을 한 번쯤 내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